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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 재앙!! 붉은 수돗물의 공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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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0-30 15:54

수도물 재앙!! 붉은 수돗물의 공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천지역에 이어 서울, 경기도 광주로 확산 중인 "붉은수돗물" 공포문제가 심각하다. 이제 서울 문래동 아파트에서도 붉은수돗물이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붉은수돗물 문제는 인천에 이어 서울, 경기도까지 정부에서 합동대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로서는 치욕적인 일이라며 노후관 교체에 박차를 가할 거라 했다.

 

붉은 수돗물은 문래동 4~6가까지 일대 아파트 1,314세대로 확대되었다. 관계부처는 문래동 일대에 "수돗물로 식수를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권고" 하였다. 서울시는 기준치를 초과한 물은 먹지 말고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충분한 양의 정수장에서 만든 아리수와 물차를 지원해 음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공급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한다.

 

수돗물 붉은수돗물(적수)는 상수도 공급 과정의 수계전환, 노후된 수도관, 단수 후 재공급 시 관내 수압변화 등의 원인에 따라 배관에 붙어있는 녹물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수돗물 안심지원단을 구성하고 적수 발생지역의 수질분석결과를 매일 발표한다고 한다. 붉은 수돗물이 추가로 발생한 문래동 주민들은 수돗물로 양치도 못하고 밥도 못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가서 정수기 물을 떠오기도 하고 약수 물을 떠오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편의점 및 마트에서 생수를 사와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 편의점 직원은 요즘판매 인기품목이 생수라고 말했다. 붉은수돗물로 샤워하고 피부병 증세를 호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얼마 전부터 샤워 후에 피부에 붉은 반점들이 올라왔고 가려워서 밤에 잠도 설칠 정도로 힘들어 병원진찰을 받았는데 원인이 "접촉성 피부염으로 보이는데 물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의사가 이야기 했다"고 했다.

 

피해지역 음식점 등 피해도 심각하다. 평소보다 매출이 반토막이 났고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인천지역의 한 음식점 사장은 우리는 조리용정수기 물로 요리하므로 붉은녹물 안심하셔도 됩니다라는 현수막을 가게에 걸고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붉은 녹물의 공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눈치다. 향후 정부의 노후 된 수도관교체는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법적인 분쟁도 많을 것이고 수많은 예산과 시간도 많이 필요할 것이다.

이미 예견된 수돗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리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붉은 녹물의 공포는 우리 건강의 지표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지침과 교훈을 주고 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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