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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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30 15:58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물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생명의 물질이다. 이러한 물이 풍요로운 계절, 여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30~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녹여줄 물, 즉 올 여름 시원한 청량제요. 구세주인 것이다. 제 아무리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도 시원한 물 한잔처럼 목마른 갈증을 해소해 주지 못한다. 그러나 어떤 물이든 제대로 알고 마시면 약이 되지만 모르고 마시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은 7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체는 60조개의 세포로 형성되어 있다. 인체의 세포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내의 수분이 1.2%만 소실되면 우리는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만일 5%이상의 수분 손실이 일어난다면 가사(假死)상태에 빠질 것이고 12%정도 소실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 몸은 하루 평균 1.5리터 정도의 물을 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물을 올바르게 마시기 위한 좋은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 30분 전후로 소량씩 자주 마셔 주고 식사 시엔 30분 전후로 200ml 1컵~2컵 정도 마신다. 식사 중에는 입가심하는 정도로 조금씩만 마신다. 가급적이면 생수상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위장이 나쁜 사람은 천천히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어떤 물이든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위가 늘어져 소화불량과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지속되는 위하수증 등이 발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식사 전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산과 소화효소가 묽어져 제대로 작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식욕이 줄어들고 소화, 흡수가 잘 안 되므로 삼가는 편이 좋다. 반면에 아침 공복 시에 마시는 물 한잔은 밤새 잠자고 있던 장에 자극을 주고, 배변을 촉진시켜 만병의 근원인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공복 시 마시는 물은 위를 자극하여 입맛을 도와주기도 한다. 흔히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다음날 아침 얼굴이 붓는다고 하지만, 오히려 잠자기 30분전에 물을 마시면 땀으로 발산되는 수분을 보충해 주어서 아침에 목이 칼칼하고 피곤한 느낌을 덜어주어 상쾌함으로 바꾸어 준다.
이렇듯 소중한 물, 평소 아무렇지 않게 안심하고 안전하다고 믿었던 수돗물에 문제가 생겼다. 노후된 수도배관에 축척되어 있던 붉은 녹물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예견된 일이 한꺼번에 터진 것이다. 인천의 붉은수돗물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과연 대비책은 무엇일까? 노후 관을 교체하는 일, 당장은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정수기로 거르는 것이 최선책일까? 아마도 당장의 대비책정도는 될 것이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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