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소리에 반응하는 물 “ 옹달샘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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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30 16:52
음악과 소리에 반응하는 물 “ 옹달샘 약수터”
오래전 옛날, 맑고 맑은 약수터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울창한 숲속에 졸졸 흐르는 시냇물 자연의 음악에 동화되어 새들이 지저귀는 숲,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옛 동요처럼 우리들 가슴속에 깨끗하고 맛있는 옹달샘이라는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반응하며 살아왔다. 오늘은 물의 감성을 살펴보고 물의 생명력을 이야기해 보려한다.
사람의 마음은 감성이 풍부해서 소리에 민감하게 즉각 반응한다고 한다. 조용한 카페에 않아 아름답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시끄럽고 심란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부산해지고 불안해 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늘 씻고 마시는 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어떻게 반응을 할까? 물이 음악에 반응을 한다? 이 사실을 일본의 저명한 물 연구가 에마토마사루 박사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저서를 통해 증명해 냈다. 물은 사람의 마음처럼 음악에 즉각 대응한다는 것을 물의 결정을 통해 알게 되었다.
쇼팽의 Raindrops(빗방울) 음악을 들려주었더니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게 물은 구조를 바꾼 것이다. 우연일까? 또 다른 음악을 들려주어 보았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들려주었더니 이제는 물의 결정이 마치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늘씬한 다리로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연상되듯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비발디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음악에 반응하는 물
이번에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비발디의 사계를 들려주었을 때 물 결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 “‘사계”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사계는 네 편의 시에 의거해서 4계절의 분위기와 색채를 즐겁고도 섬세하게 표현해낸 표제음악의 걸작이며 비발디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네 곡은 짧은 곡들이기는 하지만 내용 면에서 아주 뛰어나며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잘 나타나 있다고 볼 수 있다.
<봄> 물의 결정이 마치 피어나는 새싹 같아요!
<여름> 분열하는 여름 이미지가 물씬 느껴지죠?
<가을> 새로운 생명을 간직하듯이 6각형 결정 안에 또 하나의 작은 결정이 있어요!
<겨울> 가만히 움츠려 성숙하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물은 이렇게 서로 결정체와 다른 반응을 보여 주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물은 인간의 의식을 반영한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물에도 의식이 있다고 해야 할까? 분명한 것은 “물은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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