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쓰임과 효과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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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0 17:47
물의 쓰임과 효과 사례
예로부터 물의 쓰임새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오늘은 현대판 물의 쓰임새에 관하여 알아보자.
과거 우리가 알고 있는 물은 삶에 있어 마시고 씻고 요리하고 농작에 필요한 물의 쓰임에 한정되어 왔다. 그러나 당시에도 동양의학에서 물의 쓰임을 건강에 적용하여 물의 효능을 강조한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선생이 집필한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물의 종류가 무려 34가지에 달한다고 했다. 모두가 제각기 물의 효능과 쓰임을 달리하였다. 이렇듯 과거부터 물을 소중히 다뤄왔다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물의 쓰임을 살펴보면 생활전반에서 골구루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또 다른 물의 기능을 활용한 의료현장의 적용사례가 눈에 뛴다. 의료장비의 기능을 수반한 피부질환 수치료 센터의 운영과 육각수, 알칼리전해수소수 등 기능성 물의 등장이다.
수치료의 등장
이미 일본의 수치료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교와병원, 아카시병원의 고혈압, 당뇨, 아토피 등 30여종의 성인병에 관하여 의료현장 적용사례와 뒷받침되는 논문과 연구 실적으로 대변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사례는 어떨까?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이규재 교수의 연구사례를 살펴보면 의도적으로 우리 몸에서 면역을 유지하는 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에 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유도한 후 전기분해를 통한 알칼리 전해수소수를 적용했을때 산화물질이 감소하는 효과를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이는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 할 수도 있다는 쟁점에서 놀라운 성과인 셈이다.
또한, 최근 온천수를 활용하여 수치료의 성과를 내고있는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눈에뛴다. 천안한방병원 웰니스스파 임상센터장 안택원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온천수를 활용한 수치료 임상센터 등 관련시설 구축에 힘써왔으며 건강보험 활성화의 일원으로 산림욕을 이용한 치유, 해수를 이용한 치유,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 아토피 및 노인성 관절질환의 예방적 활용에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대 문명의 발달로 의료장비의 첨단화, 인간수명의 연장 등 우리의 삶은 윤택해져가고 있다. 하지만 대기의 오염과 서구 음식의 변화 지나친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의 몸은 점점 지치고 또 다른 병변과의 싸움에 노출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의 전쟁인 셈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델타라는 변이종을 일으키며 오미크론 등 또 다시 강력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경고하고 있다.
소독과의 전쟁
바이러스의 이슈로 음식점 등 대중시설이 있는 곳을 방문 할 때마다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전신의 몸을 분무하는 소독수로 소독하는 대인소독기, 닥터세바전신소독기 등이 출입구에 시설되어 있는것이 눈에 뛴다. 바야흐로 소독과의 전쟁이 선포된 셈이다. 소독수와 관련된 사업은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방역의 범위도 늘고 있는 추세다.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를 살펴보면 호클존미산성차아염소산수, 전해수, 알콜계살균제, 주정발효살균제 등 분야도 다양하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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