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도 1℃ 상승... 무서운 나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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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9 18:45
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48
지구 평균온도 1℃, 자연재해와 환경의 변화!!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 수많은 세기를 통해 눈부시게 발달되어 왔지만 대자연은 인간에게 경고하고 있다. 첨단 과학의 기술적 발전으로 환경오염은 지속되고 이로 인한 기후변화는 꾸준히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먼 미래의 애기마냥 방심하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관련기관이나 전문학자들의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대비책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기후변화는 재앙으로 가는 길, 지구 평균온도 1℃도 상승에 따른 지구의 변화
최근, 해수면의 온도가 1℃ 정도 높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지난 100여 년 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꾸준히 약 1.1℃ 상승하였다. 올해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극단기후는 지구 평균온도가 단 1℃ 상승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향후 100년간 지구 평균온도는 4~6℃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과연 지구 평균온도 1℃가 변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였던 20,000여 년 전 지구 평균온도는 지금보다 약 4℃ 낮았다고 한다. 극심한 추위와 북아메리카 대륙의 상당 부분이 얼음으로 완전히 뒤덮여 있던 그 시기를 만들어냈던 온도가 바로 4℃인 것인데 마지막 빙기에서 현재의 간빙기로 오기까지 약 1만 년에 걸쳐 약 4도가 상승한 데 비해 인류는 100년 만에 1℃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인류는 자연이 낼 수 있는 최대의 온도 변화 속도보다 무려 25배 빠르게 지구 평균온도를 상승시키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1℃ 상승하면 가뭄이 곳곳에서 지속되고, 킬리만자로의 만년빙이 사라진다고 한다. 가뭄으로 인해 농부들은 농토와 거주지를 잃고, 물 부족 인구는 5천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사망자 수는 30만 명에 달하게 될 것이고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희귀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되고 10%의 육상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북극의 얼음이 녹는 속도도 너무 빨라져 북극곰도 멸종 위기에 처하고 말 것이다.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나무가 뽑혀나가고 건물이 붕괴되고 시설물이 날라 가는 강력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 태풍이 만들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에 의해 날씨의 변화를 좌우하며 지구의 저위도와 고위도의 불균형에 의한 현상으로 발생한다. 주로 고위도의 불균형에 의한 위험을 감지하고 에너지의 평행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대기 순환의 일종으로 태풍이 발생되어 넘치는 에너지를 모자란 곳으로 이동한다. 쉽게 말해 태풍은 거대한 수중기의 열에너지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현상이다. 위도가 비교적 낮은 열대지바의 바다의 경우 해수면이 뜨거워지면서 열을 가진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 대기에 포함되어 불안정 상태로 잔뜩 머금고 있다가 태풍발생의 잠재적상태로 머물고 있다가 열화작용 등을 통해 태풍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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