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체의 비밀 혈액 “백혈구 호중구”
-
최고관리자
- 0건
- 1,712회
- 21-10-30 16:44
우리 인체의 비밀 혈액 “백혈구 호중구”
우리의 인체는 늘 물을 원하고 있다. 호홉, 땀, 대사작용 등을 통해 수분이 소실되어 가는 과정이 우리의 노화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이 늙어간다는 것은 인체의 수분이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 혈액의 90%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상 성인의 총 혈액량은 체중의 6-8%정도인 약 4-6ℓ에 해당된다. 그 중에서 혈액의 고형성분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비중은 약 40%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장이라 불리는 액체성분은 약 50~60% 정도라고 한다.
혈액은 인체의 물질대사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일과 그 대사로 인하여 생긴 노폐물을 체외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즉 산소와 영양소는 대개 동맥을 거쳐 각 조직에 운반되어지고 노폐물은 정맥을 거쳐 제거되므로 혈액은 일종의 운반계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혈액의 순환은 동맥, 정맥, 모세혈관에서 이루어지며 이 혈액은 심장의 박동작용으로 전신의 혈관계를 통해 순환되면서 체내 모든 세포와 접촉한다.
혈액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혈액은 에너지 이동작용을 통해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가 폐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며 조직세포에서는 이산화탄소를 혈색소에 결합된 산소와 교체하여 폐로 운반된다. 영양소 운반과정을 살펴보면 위나 장에서 흡수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전해질 등을 혈관을 통해 운반하고 혈액조직에서 대사과정에 생기는 대사산물인 요소, 요산, 젖산 등의 노폐물을 신장을 통하여 배출한다.
혈액은 전해질 및 수분조절에 있어 조직액과 서로 수분을 교환하여 조절하며 혈장 내 단백질이나 염분은 혈액 중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하여 충분한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조직에서 생긴 열을 흡수하며 폐, 피부 등에서 수분증발 또는 방사로 인하여 소모된 체온차를 혈액이 전신적으로 순환하면서 균등하게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조절해주며 내분비계의 호르몬을 각 기관으로 운반한다. 혈액은 스스로 혈액응고를 통해 상처가 생겼을 때 혈액을 응고해 출혈을 방지하기도 한다.
요즘, 핫이슈 코로아19 바이러스 및 세균성 감염 병에 효과적인 호중구에 관해 알아보자. 백혈구의 호중구의 살균작용 또는 혈장 내 면역글로불린에 의한 항원-항체 반응을 통하여 생체 방어의 역할을 한다. 또한 절대 백혈구인 대식세포는 호중구가 놓친 바이러스나 공격세포를 제어한다. 대식(大食)은 많이 먹는다는 뜻으로, 세균·바이러스뿐 아니라 석면과 같은 발암물질 등도 먹어치운다고 한다. 잘 알려진 NK세포도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를 공격해 없애고 이상세포가 스스로 죽게끔 유도하는 마치 킬러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백혈구 호중구는 인체 속에서 하루에 1조 개 정도가 만들어지는데 보통 한 개의 호중구는 수 개에서 수십만 개에 달하는 세균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