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협하는 물질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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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31 10:24
“환경을 위협하는 물질과의 전쟁”
최근, 일본 정부로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방류 하겠다고 최종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일 곳곳에서 해양방류를 규탄하는 해상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세슘134, 세슘137, 스트룐툼90,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쿠시마 인근 어민들과 한국, 중국 등 주변국가의 갈등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방사능 물질의 향방은?
방사성물질이 해양에 방류될 경우, 먹이사슬을 통해 수산물로 축척되어 장기적으로 섭취 시 우리의 인체를 피폭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일본정부가 주장하는 ALPS 장치를 통해 처리된 방사능오염수를 깨끗한 물로 충분히 희석하여 삼중수소의 농도를 줄여 세계보건기구(WHO)의 음료수 기준의 1/7, 일본 국내 허용기준치의 1/40 정도로 낮추어 방류한다고 한다. 이러한 절차는 해양방류에 필요한 심사나 시설이 완료되면 2023년경부터 약 30년에 걸쳐, 오염수를 원전에서 1km 정도 떨어진 바닷 속 혹은 원전 인근해상에 방류한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속적이 모니터링을 통해 기준치를 지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도 협력하여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일본의 해양방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급부상한 해양의 안전문제를 둘러싼 대립이 한일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해양오염과 지구의 건강
지구의 바다는 지구상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바다는 대기에 산소를 추가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구 난방의 영향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바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인간은 복잡한 방식으로 파괴하고 행동하여 지구와 바다를 오염시키고 나아가서는 해양의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해안 폭풍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기도 한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해양이 지나치게 산성화 되어 해양의 먹이 사슬의 중요한 기반이 파괴되어간다.
이러한 변화 속에 지구온도의 상승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점점 더 격렬해져 해빙 용해 속도가 증가되어 해로운 조류와 박테리아가 생성되는데 이러한 기후 변화의 영향은 해양 건강에 심각한 피해의 원인 인 오염을 악화시킨다.
해양 오염 연구의 교신 저자이자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칼리지의 글로벌 오염 관측소 책임자인 Philip Landrigan 교수는 “간단히 말하면 해양 오염은 전 세계의 주요 문제이며 증가하고 있으며 인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들어 봤지만 그것의 일부일 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은, 살충제, 산업 화학 물질, 석유 폐기물, 농업 유출 물, 플라스틱에 묻힌 제조 화학 물질을 포함한 복잡한 독소가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바다에 있는 이러한 독성 물질은 주로 오염 된 해산물을 먹음으로써 사람들에게 유입됩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위험에 처해 있지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연안 어업 공동체의 사람들, 작은 섬 국가의 사람들, 원주민, 고지대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취약한 개체군의 생존은 바다의 건강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해양 오염과 인간 건강 손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습니까?
이 연구는 지구 난방과 관련 해수면 온도의 상승이 오염 된 해양과 결합하여 콜레라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확산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조류 번식의 유병율과 강도를 증가 시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걱정 속에서도 저자는 인간의 노력으로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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