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선물, 건강수(健康水) 자작나무 수액(樹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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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0 17:49
자연이 주는 선물, 건강수(健康水)
자작나무 수액(樹液)
"당신을 기다립니다." 자작나무의 꽃말이다. 청정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자작나무는 강원도 인제의 설악산 자락에 70여만 그루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우리의 영산 백두산에도 흔하게 백옥 같이 하얗게 아름드리로 자리하고 있다. 온갖 나무 사이에서 순수함과 정열을 잃지 않고 고고한 자태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물질, "건강수" 자작나무 수액을 알아보자.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액은 늘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액을 채취 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2월~3월에 하는데 보관 기일이 매우 짧아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한다.
자작나무 수액은 망간과 당분,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 구리, 엽산, 아미노산, 폴리페놀(polyphenol)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준다. 이처럼 좋은 자작나무 수액의 효과는 어디까지 일까?
건강을 지켜주는 물질, 자자나무 수액
우리 인체의 체액의 성분을 닮은 수액은 봄철이면 흔히 나타나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자작나무의 생장에는 프로폴리스(propolis)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일리톨(xylitol) 껌이 있다. 필란드에서 시작된 자작나무의 자일리톨 성분은 음료로도 활용되며 주로 아미노산과 유기산의 효과를 강조한다.
노인 장수시대, 남녀노소 흔하게 발생되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자자나무 수액은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연구 데이터를 통해 퇴행성 뇌신경 질환 및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포함되어 있는 마그네슘 성분에 의해 인지 능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자작나무 수액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마실수록 청량감이 있고 깔끔하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마시기에 거부감이 없다.
인체 내 콜레스테롤 제거에 좋은 물질, 사포닌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배변 활동에도 영향을 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지고 있다.
피부 활성에 효과적인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세포막을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하여 피부 재생 및 미용에 도움을 준다. 영국 피부과 학회에서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상처 치유에 효과적이다. 수얙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항산화제 성분에 의해 항암증, 항염증과 면역역이 증강되어 일상 생활에서 발생되는 잦은 상처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간기능 개선과 변비, 위장병, 신경통 등 여러 분야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자작나무 수액, 채취 》보관 》먹는 법
자작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방법은 보통 지름이 15세티미터 이상 굵은 다년생 나무에 구멍을 뚫어 채취하는데 한그루에 하루 500ml~1500ml정도 채취 할 수 있다. 채취가 끝나면 구멍에 굵은 자작나무 가지로 막아주면 된다.
채취한 자작나무 수액은 보관 기일이 짧으므로 냉장 보관하여야 하며 보통 일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 장기간 보관을 원한다면 보관 용기에 수액 80%를 채운 후 냉동 보관하면 된다.
하루에 마시는 적정 양은 500ml에서 1000ml 이상을 마시면 좋다.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흡수도 잘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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