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꼭 필요한 물… 똑똑하게 섭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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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9 18:35
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42
내 몸에 꼭 필요한 물… 똑똑하게 섭취법
2022년 3월 초 강한 바람과 함께 시작된 울진, 삼척의 산불은 역대 최대의 피해 규모를 남기고 간신히 진화되었다.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면서 온 국민의 마음도 바싹바싹 타들어 갔을 것이다.
역대 최장시간인 213시간 동안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던 산불은 인간의 힘으로 진화하기에 역부족이었다. 만약 온 국민이 기다렸던 단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자연에게도, 인간에게도 물은 최고의 보물임이 이번 산불을 통해서도 다시금 입증된 사실이라 할 것이다.
글 | (주)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
내 몸을 살리는 물, 똑똑한 섭취법
첫째,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흔히 하루에 물 2리터를 먹어야 한다는 말이 널리 회자되면서 그 양을 채우기 위해 한꺼번에 몰아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몰아마실 경우 신장 기능에 무리가 될 수 있고, 혈중 나트륨 농도에 영향을 미쳐 두통이나 구역질,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물은 1시간마다 한 잔씩 안배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둘째,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실 때 찬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 하는 분도 더러 있는데 결론적으로 물은 찬물보다는 약간 따뜻하게 혹은 미지근한 상태로 마시는 것이 좋다.
평소 찬물을 마시면 위장의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운동 직후에는 찬물을 마시는 것이 약간의 도움이 될수도 있다. 격렬한 운동으로 데워진 뜨거운 몸을 곧바로 식힐 수도 있고 활성화된 신진대사기능에 의해 재빠르게 수분 보충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물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요즘은 물 섭취를 커피나 차로 대신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물 대신 커피를 마시거나 차를 마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이럴 경우 오히려 수분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탈수를 일으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수분 공급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 물을 배제하고 커피나 차를 마시는 방법을 우선시 하는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시중 마트에서 흔하게 접하는 생수나 가정마다 생필품이 되어버린 정수기 물을 들수 있다. 반면에 건강을 생각해서 기능성을 강조하는 알칼리이온수나 수소수, 해양심층수, 광천수 등 특별한 건강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많은 가정에서 다양한 정수기물을 많이 마시는데 어떤 경우에는 깨끗함을 중시하여 미네랄까지 모조리 걸러내는 단점을 지닌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도 있다. 과연 옳은 방법일까?
물론 물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물을 통해 미네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최근, 의료적인 기능을 강조하는 알칼리 전해수소수기의 경우 깨끗한 물과 건강개선을 위해 선택적으로 마실 수 있고, 미네랄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며 찾고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건강의 필수 조건인 물을 올바른 방법으로 부족함이 없이 섭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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