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방취 효과 뛰어난 강알칼리 전해수 팔방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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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9 18:40
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44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물의 쓰임새”
물은 다양한 물질로 존재하는데 그 종류와 성분에 의해 쓰임새가 다르게 활용되고 있다. 강알칼리수, 강산성수, 미산성수, 오늘은 우리가 쉽게 알지 못하는 특수한 물의 활용과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성질을 가진 물을 요구한다. 물의 기준 중 pH(수소이온농도)의 지표가 있는데 오늘은 강알칼리성 물의 쓰임을 살펴보자!
강알칼리 전해수의 산업현장 활용범위
pH11이상의 강알칼리성의 물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지방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나 다양한 부품을 가공할 때 사용하기위해 강알칼리 전해수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강알칼리 전해수는 절삭 가공 액의 희석수로서 활용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가공 칼의 끝까지 물질이 침투하여 열을 쉽게 빼앗아 일반 물보다 높은 냉각 성을 얻어내기 때문이다. 높은 냉각성은 어려운 가공조건을 해소할 수 있으며 보다 품질 좋은 가공품을 얻어낼 수 있다. 강알칼리 전해수는 부패가 잘되지 않으며 항균 방취 효과가 뛰어나다.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고 냄새가 적으며 오염이 잘 안되어 사용기한이 늘어나기 때문에 물질의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세정에도 효과적이라 작업환경을 개선해주고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여 후 작업 공정도 간결해진다.
또한, 연마 가공 액의 희석수로의 기능도 매우 뛰어나다. 우수한 침투력으로 연마용 숫돌의 선단까지 물질이 빠르게 침투하여 가공 점의 열을 순식간에 빼앗아 보통의 물보다 높은 냉각성을 얻어낼 수 있다. 높은 냉각성은 가공 조건의 범위를 대폭 향상시켜주고 어려운 삭재의 가공이 용이하다. 특히, 워크의 뒤틀림을 억제하여 좋은 품질의 상품을 얻을 수 있으며 침투력이 뛰어나 세정력이 좋아지고 숫돌의 눈 막힘을 방지하여 숫돌의 마모를 줄일 수 있고 연삭 시 흠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숫돌의 회전수를 줄일 수 있어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강전해수제조기에서 전기분해를 통해 얻은 pH12.5의 강알칼리 전해수는 환원성 물질로 존재하는데 물속에 철을 장기간 담궈 놓아도 녹을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건조 상태에서도 금속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오랜 기간 방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알칼리 전해수는 수용성 도료의 도장면에 쉽게 침투시켜 박리 효과를 높여주고 입자가 세밀하여 분산력이 뛰어나 지방을 쉽게 분산시킨다. 또한 친환경 세척용 세제수로 대중에게 접근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pH12.5 이상의 강알칼리 전해수에서는 미생물이 생존할 수 없어 제균 효과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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