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봄에 날마다 웃고 살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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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9 18:55
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55
물오른 봄꽃들의 향연, 향기에 취하다.
봄미오면 파릇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싹들, 물오른 나무와 식물들은 초록의 봄을 만들어낸다. 초록은 우리의 기분을 업그레이드 해주고 서로에게 신선한 기운을 선사한다. 봄은 설레임과 만물의 소생하는 계절인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생명이 움트는 봄의 향연을 살펴보자.
물오른 봄
따뜻한 기온이 감도는 봄이오면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녹고 땅속에는 촉촉한 수분과 물줄기가 흐른다. 대지의 식물과 나무들은 달콤한 영양많은 식사를 만난듯 뽐내며 충분히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다. 파릇 파릇 초록의 아름다움과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는 봄을 알리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예쁜 꽃망울을 만들고 활짝핀 "벛꽃은 봄의 전령사"다. 봄이오면 '꽃길을 걷는다'는 말이 있듯이 봄은 우리에게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선물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주변을 돌아보면 온통 꽃밭이다. 듬뿍 물오른 봄,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예쁜 꽃은 우리를 활짝 웃게하고 경직된 얼굴을 온화한 얼굴로 바꾸어준다. 웃음은 인간의 기대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보다 더 많이 웃자. 웃음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기도 한다.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야구선수로 생활하는 230명의 얼굴에서 미소의 강도를 통해 평균 수명을 분석했는데 평소 가장 크게 웃는 선수는 평균 수명이 79.9세로 나타났으며 살짝 미소짓는 선수들은 75.9세, 평소 잘 웃지 않은 선수들은 72.9세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사람이 "많이 웃으면 뇌속에서 엔도르핀(endorphine)이 다량으로 생성되고 위장관의 장크롬친화성 세포(enterochromaffin cell)에서 생산되는 세로토닌(serotonin)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을 해소해 생활의 활력을 증강"시켜준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렇듯 웃음이야말로 강력한 면역증강제로 기분 안정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대지의 선물 봄비
봄에 내리는 빗물은 생명을 이어주는 단비다. 봄비는 쩍쩍 갈라져있는 바짝 마른 넓은 대지를 적신다. 흠뻑 젖은 대지에서 움추렸던 생명들이 꿈틀거리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충분히 내리는 봄비는 경쾌한 음악을 선물하듯 춤을 춘다.
넘쳐 흐르는 봄비는 골짜기마다 메말랐던 바위들을 적시고 작은 돌들을 적시고 작은 웅덩이마다 물을 가득 채우고 이곳 저곳 골짜기로 흘러든다. 산등성이에서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식물들은 그 동안 마시지 못했던 물에 흠뻑 취한다.
넘치는 물은 다른 골짜기로 흘려 보내주고 깊은 골짜기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어느새 시냇물이 되고 넓고 탁트인 강물이 되고 흘러 흘러 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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